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게르트 뮐러 (문단 편집) == 국가대표 경력 == 1966년에 국가대표로 데뷔한 게르트 뮐러는 [[1970 FIFA 월드컵 멕시코|1970 멕시코 월드컵]]에서 주전 선수로 활약한다. 조별리그(16강) 1차전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모로코]]와의 경기에서 1-0으로 끌려가던 도중 주장 우베 젤러의 동점골을 어시스트, 그리고 본인이 결승골을 넣으며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2차전 상대는 [[불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불가리아]]였다. 이 경기에서 게르트 뮐러는 [[페널티킥]] 포함 [[해트트릭]] 및 우베 젤러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3골 1어시스트로 서독은 불가리아를 상대로 5-2 대승을 거둔다. 마지막 3차전은 [[페루 축구 국가대표팀|페루]](3:1 승)였다. 이 경기에서도 게르트 뮐러는 해트트릭을 한다.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서독은 간단하게 8강에 진출했다. 8강전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잉글랜드]]. 4년 전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1966 잉글랜드 월드컵]] 결승전에서 [[제프 허스트]]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2:4로 패배한 바 있다. 설욕의 의지를 불태웠음에도 서독은 후반까지 2:0으로 밀리고 있었지만, [[바비 찰튼]]이 빠지자 [[프란츠 베켄바워]], [[우베 젤러]], 그리고 게르트 뮐러 본인이 결승골을 넣으며 연장전 끝에 3:2 역전승을 달성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파케티와 뮐러.png|width=100%]]}}} || || '''{{{#e0c9a5 [[자친토 파케티|{{{#e0c9a5 자친토 파케티}}}]]와 유니폼 교환을 하는 뮐러}}}''' || 4강전 상대는 [[잔니 리베라]], [[루이지 리바]], [[자친토 파케티]]가 버티는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탈리아]]였고, 이탈리아의 로베르토 보닌세냐에게 8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었으나, [[카를하인츠 슈넬링어]]의 기적적인 동점골로 연장전에 돌입한다. 서독은 프란츠 베켄바워의 부상 투혼과 게르트 뮐러의 2골로 이탈리아와 치열한 명승부를 벌였지만, [[잔니 리베라]]에게 결승골을 허용, 결국 3:4로 패배하고 만다. 이후 3·4위전에서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우루과이]]를 상대로 오베라트의 골을 어시스트 하며 1-0 승리. 서독은 3위를 차지한다. 1970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뮐러는 10골을 넣으면서 7골을 넣은 브라질의 [[자이르지뉴]]를 3골 차로 제치며 득점왕을 차지하였고, 이때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drop.ndtv.com/euro-1972_700.jpg|width=100%]]}}} || || '''{{{#e0c9a5 소련과의 [[UEFA 유로 1972|{{{#e0c9a5 유로 1972}}}]]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득점하는 뮐러}}}''' || [[UEFA 유로 1972]]에서도 뮐러의 활약은 대단했다.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벨기에]] 전과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소련]] 전에서 각각 2골을 넣으며 총 4골로 득점왕에 올랐고, 서독은 사상 첫 유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게르트 뮐러 네덜란드전 결승골.jpg|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DGcqBQ3VHic)]}}} || || '''{{{#e0c9a5 네덜란드와의 [[1974 FIFA 월드컵 서독|{{{#e0c9a5 1974년 서독 월드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득점하는 뮐러}}}''' || > '''내가 앞으로 달려가는데, 네덜란드 수비수 3명이 나를 마크하러 오는 것이 보였다. 그래서 살짝 뒤로 빠졌고, 공을 받아 구석으로 꽂아 넣었다. 뭐 그게 다다.''' [[1974 FIFA 월드컵 서독|1974 서독 월드컵]]에서는 1차 조별리그(16강)에서 칠레, 동독, 호주와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게르트 뮐러는 호주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 팀의 3번째 골을 넣었다. 그러나 난적이자 같은 독일팀이라 할 수 있는 동독과의 경기에선 매우 부진했고 서독은 동독을 상대로 패배했다. 그럼에도 서독은 2승 1패로 2승 1무인 동독에 이어 2위로 2차 조별리그(8강)에 진출한다. 비록 숙적 동독에게 패배했지만, 서독은 대신 디펜딩 챔피언 브라질, 그리고 당대 최강 네덜란드를 2차 조별리그에서 피하는 행운을 얻었다. 20년 전 세계 최강 헝가리를 상대로 2군을 투입해 8-3으로 대패했지만, 1위로 올라간 헝가리는 당시 디펜딩 챔피언 우루과이, 전대회 준우승팀 브라질을 상대로 혈전을 펼치는 동안 서독은 비교적 쉬운 유고슬라비아,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고 결국 매직 마자르의 헝가리를 이기고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다만 당시 서독은 암페타민을 복용한 상태로 경기를 치뤘다.] 이번 월드컵도 동일한 상황이 펼쳐졌는데, 서독은 비교적 쉬운 폴란드, 스웨덴, 유고슬라비아와 같은 조가 된 반면, 정작 서독을 이긴 동독은 당대 최강 네덜란드, 디펜딩 챔피언 브라질, 그리고 남미 강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같은 조가 되었다. 2차 조별리그에서는 1차 조별리그에서 부진했던 게르트 뮐러가 비교적 선전을 한다. 유고슬라비아와의 경기에서 1골,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2어시스트, 그리고 폴란드와의 마지막 3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독일의 결승 진출을 이끈다. 결승전은 크루이프가 이끄는 당대 최강 네덜란드였다. 그러나 이번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것은 또 게르트 뮐러였다. 1974 서독 월드컵 결승전은 [[요한 크루이프]]의 네덜란드와 [[프란츠 베켄바워]]의 서독간의 대결로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작 1분만에 16번 공을 돌리던 네덜란드는 요한 크루이프에게 공을 패스했고, 요한 크루이프는 무서운 스피드로 돌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페널티킥|PK]]를 얻어냈다. 1분 만에 [[요한 네스켄스]]가 PK를 성공시켰고, 이후 네덜란드는 서독을 농락하며 공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서독은 포기하지 않고 이번엔 자신들이 PK를 얻어내며 [[파울 브라이트너]]가 PK를 성공시켰고, 게르트 뮐러가 결국 환상적인 역전 결승골을 꽂아 넣었다. 사실 게르트 뮐러는 후반에 한 번 더 골망을 흔들었다. 분명 명백한 골인데도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지만 게르트 뮐러는 항의하지 않았다. 사실 그는 이렇게 심판이 오심을 하더라도 항의하지 않는 성격이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1974.jpg|width=100%]]}}} || 그러나 1974년도 월드컵은 게르트 뮐러에게 4년 전보다 아쉬움도 많이 남는 대회였다. 대회가 끝난 뒤 칠레의 <에스타디오>, 아르헨티나의 <엘그라피코>, 네덜란드의 , 미국의 , 심지어 독일의 [[https://www.bigsoccer.com/threads/1974-world-cup-best-players.2026718/|키커]]에서 선정한 대회 베스트 11에 단 한 언론에도 선정되지 못했다. 기계식 평점으로 유명한 소파스코어 역시 마찬가지. 게르트 뮐러는 키커에서 매긴 평점에서 팀 내에서도 베켄바워, 회네스, 브라이트너에 이은 4위, 전체로는 16위였다. 소파스코어에서 매긴 평점 역시 본호프, 베켄바워, 브라이트너에 이은 4위, 전체로는 15위였다. 어쨌거나 월드컵 우승까지 거두면서 뮐러는 진정한 커리어 끝판왕에 올랐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게르트 뮐러 월드컵 트로피.jpg|width=100%]]}}} || || '''{{{#e0c9a5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리다.}}}''' || ||<-2><#003768> [[파일:FIFA 월드컵 워드마크 화이트.svg|width=200]][br]'''{{{#fff FIFA 월드컵 역대 득점 순위}}}''' || ||<#fff> '''골 수''' ||<#fff> '''선수명 (국적)''' || || 16 || [[미로슬라프 클로제]] (독일) || || 15 || [[호나우두]] (브라질) || || '''14''' || '''[[게르트 뮐러]]''' (독일) || || 13 ||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br] [[쥐스트 퐁텐]] (프랑스) || || 12 || [[킬리안 음바페]] (프랑스) [br] [[펠레]] (브라질) || || 11 || [[위르겐 클린스만]] (독일) [br] [[산도르 코츠시스]] (헝가리) || || 10 || [[토마스 뮐러]] (독일) [br]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아르헨티나) [br] [[게리 리네커]] (잉글랜드) [br] [[헬무트 란]] (독일) [br] [[테오필로 쿠비야스]] (페루) [br] [[그제고시 라토]] (폴란드) || [[호나우두]] 등장 이전 월드컵 최다 득점자이다. 월드컵에서만 13경기 14골 5어시스트로, 2014년 현재로는 클로제의 16골과 호나우두의 15골에 이어 3위다. 당시 월드컵 경기 수가 지금보다 적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지금의 기록과 단순비교하기엔 더욱 가치가 있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알아둬야 할 것은, 호나우두나 클로제가 최소 3번 이상 월드컵에 나가 세운 기록인 반면, 이 사람은 딱 2번(1970, 1974) 나가서 세운 기록이라는 점이다. 물론 더 거슬러 올라가면 딱 1번(1958) 나가서 13골을 기록한 [[쥐스트 퐁텐]]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